ⓒ사진출처= 드림하이2 방송화면
'드림하이2' 지연의 불꽃따귀가 화제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리안(지연 분)이 해성(강소라 분)에게 따귀를 때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연대회에서 해성의 마이크 건전지를 빼놓은 범인을 찾던 중, 리안은 범인이 해성 본인인 것을 알고 알아챈다. 리안은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해성의 편지를 읽는다. 편지는 해성이 용기가 없어 자신의 마이크에 건전지를 스스로 없앴다고 고백하는 내용이었다.
해성은 "내 편지 맞아.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리안은 해성의 모습에 화가 나 뺨을 내리친다. 그리고 리안은 "못된 애는 대놓고 욕이라도 먹는데 너 같은 애는 남한테 폐만 끼치고 주제에 동정까지 받는다는 거"라며 해성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다.
극중 뺨을 맞은 강소라는 고개가 완전히 돌아갔고, 뺨이 빨갛게 부어올라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샀다. 지연의 실감나는 연기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뺨 때리는 연기 너무 실감났다" "리안의 분노가 실제로 느껴지는 듯 했다" "강소라 정말 많이 아팠겠다.." 등 지연의 불꽃따귀에 대한 반응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