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차인표 "고사한 전광렬兄 후회하게 만들것"

문완식 기자  |  2012.02.15 16:34
배우 차인표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차인표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차인표가 전광렬이 고사해 자신이 시트콤 주인공을 맡게 됐다며 전광렬을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고 대본을 받았는데 제 역할에 '전광렬'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 실수로 그런 것 같은데, (전)광렬이 형님이 이걸 안하신 걸 후회하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광호 작가는 "저희가 실수를 했다"라며 "좋은 작품을 써 보답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2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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