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올 여름 결혼식..'정식 부부' 된다

윤상근 기자  |  2012.02.17 15:17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식을 올린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지 '오케이(OK!)'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올해 여름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케이는 "안젤리나 졸리는 그녀의 세 번째 남편을, 브래드 피트는 그의 두 번째 아내를 맞이할 것이며 결혼식 장소는 16세기식 프랑스 성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은 이와 관련한 일들을 조용히 진행할 것이며 어떻게, 언제 알릴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을 발표할 생각에 매우 들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케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때까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언젠간 생각이 바뀔 것이다. 결혼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고 아이들은 결혼을 원한다"며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부부는 지난 2005년 동거 후 7년 간 3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3명의 친자녀를 낳았다. 또한 졸리는 현재 쌍둥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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