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열여덟 열아홉' 3년만에 개봉, 너무 좋다"

이경호 기자  |  2012.02.20 16:33
유연석 ⓒ사진=이기범 기자 유연석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유연석이 3년 만에 영화를 개봉하는 소감을 보물상자에 빗대어 표현했다.

유연석은 20일 서울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열여덟 열아홉'(감독 배광수)의 언론 시사회에서 "3년 만에 영화가 개봉하니까 보물상자를 연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날 유연석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번 작품은 제가 처음으로 메인롤을 맡은 작품이다"며 "처음으로 메인롤을 맡은 작품이라 애정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봉은 고이 간직했던 보물 상자를 여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연석은 "3년 전 이 영화를 촬영했다. 이후 개봉이 많이 늦어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3년 만에 개봉을 하게 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호야 역을 맡았다.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 서야의 갑작스러운 고백 이후 감당하기 힘든 일들로 인해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교차하게 된다.

'열여덟 열아홉'은 사랑이 두렵지 않은 10대 이란성 쌍둥이 호야(유연석 분)와 서야(백진희 분)를 둘러싼 연애스토리를 그렸다. 순수하지만 당돌하고 어설프지만 특별하며, 위태롭지만 달콤한 10대들의 첫사랑을 거침없이 담아낸다. 영화는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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