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등 ★참여 굿다운로더캠페인, 가온어워드서 첫공개

박영웅 기자  |  2012.02.21 14:07
굿다운로더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 굿다운로더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


건전한 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끄는 스타들이 뭉쳤다.

안성기, 박중훈 등 인기 배우들과 윤도현(YB), 김윤아(자우림), 유노윤호(동방신기), 닉쿤(2PM), 소희(원더걸스) 등 K-팝 스타들은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굿다운로더' 캠페인 CF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CF는 22일 오후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좋은 취지의 캠페인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화배우 안성기, 박중훈, 장혁, 이민정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2PM의 닉쿤, 원더걸스의 소희, 에프엑스(f(x))의 설리, 그리고 자우림의 김윤아, YB의 윤도현 등이 굿다운로더 캠페인 CF에 선뜻 참여했다.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 측은 "영화는 물론 음악 콘텐츠에 대한 합법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배우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팝 스타들도 함께 참여하는 '영화-음악 콜라보레이션 CF'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CF에 참여한 배우와 가수들은 무보수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성기, 박중훈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아무런 대가 없이 흔쾌히 동참한 배우와 뮤지션들에게 고맙고, 이런 마음이 국민들에게도 진심으로 전해져 우리의 정신적 자산인 문화 콘텐츠를 굿 다운로드하는 것이 생활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안성기 위원장님의 연락을 받고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음악의 경우, 합법적인 이용이 늘고 있다고는 해도 스마트폰 등 새로운 매체의 불법 앱을 통해 음원들이 불법 유통되고 있어 굿 다운로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2PM의 닉쿤 역시 "좋은 선후배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 영화인과 가수가 함께 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CF는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보호위원회 주최,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 주관, (사)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후원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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