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앤아이'에 남자친구 이상순을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1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음악토크쇼 '유앤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순을 출연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초대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출연 계획이 없다"라면서도 "물론 앨범이 나오면 우리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앤아이'는 SBS가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프로그램. 오는 26일 아이유와 UV, 루시드 폴이 출연한 프롤로그 '집들이편'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싱글 '기억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순과 열애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