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범죄', 신작 공세에도 1·2위 '굳건'

김현록 기자  |  2012.02.24 07:48


영화 '하울링'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해외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2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울링'(감독 유하)과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은 지난 23일 각각 5만8419명과 5만39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지켰다.


이에따라 송강호 이나영의 '하울링'은 누적 관객이 90만7019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앞뒀고, '범죄와의 전쟁' 또한 누적 관객이 363만3996명에 이르렀다.

22일과 23일 '맨 온 렛지', '언더월드4:어웨이크닝', '철의 여인', '레전드 오브 래빗' 등 각종 신작들이 연이어 개봉했음에도 두 한국영화가 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셈이다.


지난달 개봉 이후 롱런 중인 황정민 엄정화 커플의 '댄싱퀸' 또한 꾸준한 관객몰이로 4위 자리를 지키며 2월 한국 영화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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