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능력자 김종국 하하손에 아웃 '멘탈붕괴'

최보란 기자  |  2012.02.26 18:3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능력자' 김종국이 믿었던 하하에 의해 '런닝맨'에서 첫 타자로 아웃됐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오지호가 깜짝 등장해 부산을 배경으로 '보따리 레이스'를 펼쳤다. 오지호은 자신의 팀원 2명을 고르라는 말에 자신을 섭외한 이다해 하하와 함께 빨강팀을 꾸렸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선물이 든 보따리를 차지하기 위해 부산 각지를 오가며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였다.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파랑팀으로, 송지효 유재석 개리가 보라팀으로 한 팀이 돼 레이스를 펼쳤다.

마지막 미션장소인 동백섬의 누리마루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진짜 보따리를 가지고 있는 보라 팀을 추격하는 동시에 서로의 이름표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서로 가짜 보따리를 가지고 있음을 안 파랑팀과 빨강팀은 임시로 협정을 맺었다.


그러나 보라팀을 발견한 다른 팀들이 보따리를 뺏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하하가 몰래 김종국의 등 뒤로 다가가 이름표를 뜯었다. 순간적으로 당한 김종국은 충격을 받아 비틀거리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계속 이어진 레이스에서 결국 파랑팀 이광수가 탈락했다. 빨강팀 하하 이다해는 보따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문 유재석에게 당해 아웃되고 말았다. 결국 탈락자 대기실에서 김종국과 마주한 하하는 무릎을 꿇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빨강팀 오지호와 보라팀 유재석 개리가 최종적으로 남았다. 오지호는 홀로 고군분투했으나 유재석과 개리의 합동공격에 결국 아웃되고, 보라팀이 선물 보따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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