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아들(왼쪽)과 변기수. ⓒ사진=변기수 미투데이(왼쪽), 최준필 인턴기자
28일 득남한 개그맨 변기수가 아들을 세상에 보였다.
변기수는 28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께 제 아들을 공개합니다.. 저도 사진 찍을 때 입 벌리는데… 우리아들도 저 닮았나 봐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수고했어, 여보 사랑해"라며 갓 태어난 아기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변기수는 이날 새벽 미투데이를 통해 "새벽에 아내에게 갑자기 진통이 와서 병원에 왔더니 양수가 터졌대요"라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오전 10시께 서울 모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아버지가 된 변기수는 "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콧날이 오뚝하고 잘생겼다"며 벌써부터 아들 바보의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아이가 정말 예뻐요. 잘 키우길 바랍니다" "아내도 변기수 씨도 고생 많으셨어요~ 아기 이름은 뭔가요?" "축하드려요 아구 귀여워라... 아기야 건강하게 잘 자라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변기수는 아내와 올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