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아이엠, '코빅'서 깜짝 한국어 개그..관객 '폭소'

최보란 기자  |  2012.02.28 21:08
개파르타(왼쪽)과 윌아이엠 개파르타(왼쪽)과 윌아이엠


윌아이엠이 한국 팬들을 위해 코미디에 깜짝 도전했다.

미국 인기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윌아이엠이 2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동 CJ E & M센터에서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2'에 특별 출연했다.


윌아이엠은 이날 챔미언스리그로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2'에서 3번째로 무대에 오른 개파르타(김민수 유남석 이종수)의 '양꾼기획' 코너에 출연했다. '양꾼기획'은 국내 유명 음반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캐릭터를 패러디한 개그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김민수가 "세계적인 가수가 우리 기획사를 찾았다. 너희들의 실력을 보고 해외로 진출 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이때 윌아이엠이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세계적 뮤지션의 깜짝 출연에 관객들은 놀람과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윌아이엠은 이날 개파르타팀과 척척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깜짝 한국말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예상치 못한 한 마디에 관객들도 배꼽을 잡으며 폭소했다.

특히 윌아이엠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2NE1의 미국 진출 앨범을 작업 중으로 YG와는 특별한 사이, 때문에 윌아이엠이 개파르타 팀과 함께 선보인 개그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한편 윌아이엠이 출연해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3월3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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