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은초딩 효과! '강심장' 제치고 1위 재탈환

윤성열 기자  |  2012.02.29 07:17


KBS 2TV '승승장구'가 은지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승승장구'는 11.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무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승승장구'는 지난주 SBS '강심장'에게 넘겨준 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한 주 만에 되찾았다. 반면 '강심장'은 시청률 9.9%로 지난주 방송분 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은지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은지원은 과거 미국 유학생활 중 불법체류자가 됐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은 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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