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평행이론 제기...'男탈락 예언'

이경호 기자  |  2012.03.02 15:28
\'오페라스타2012\' 김종서 더원 박지헌 손호영 박기영 주희 박지윤 다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오페라스타2012' 김종서 더원 박지헌 손호영 박기영 주희 박지윤 다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최준필 인턴기자


스타 가수들의 오페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에 평행이론이 제기됐다.

2일 오후 tvN 측은 '오페라스타' 시즌2의 탈락자 순서가 시즌1과 같다는 평행이론이 네티즌들 사이에 일고 있다고 밝혔다. 시즌1과 시즌2의 탈락자 순서가 모두 여성, 남성, 여성 순서인 것.


실제 '오페라스타' 시즌1에서는 1R 쥬얼리 김은정, 2R 신해철, 3R 천상지희 선데이가 탈락했다. 이번 시즌 역시 1R 에이트 주희, 2R 더원, 3R 천상지희 다나가 탈락하며 공교롭게도 여성, 남성, 여성 순으로 탈락하고 있다.

'오페라스타' 평행이론에 따르면 지난 시즌 4라운드에서 김창렬이 탈락했으니, 2일 탈락자도 남성이 유력하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2일 4라운드 도전자 중 남성은 손호영, 박지헌, 김종서 등 총 3명. 만약 3명 중 1명이 떨어진다면 평행이론이 딱 들어맞는 셈이다. 평행이론으로 남자 도전자 탈락이 예언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평행이론이 성립할지는 미지수다. 박지헌은 1라운드에서, 손호영은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만만찮은 저력이라는 평가다. 김종서 역시 1라운드 최하위를 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오페라스타 2012'는 TOP4가 결정된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가수 신효범과 소프라노 강혜정, 팝페라 가수 카이와 소프라노 이승은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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