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곡은 일렉트로닉 장르..신선한 시도 기대"

ⓒ홍봉진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새 음반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이달 중순 정규 10집을 발표하는 그룹 신화는 5일 오후 3시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14주년 기념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새 음반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신화는 멤버 이민우가 지난 2일 공익 소집 해제함에 따라 컴백을 본격화했다. 에릭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전진 앤디 등 여섯 멤버는 한데 모여 국내외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김동완은 "이번에 10집 앨범 작업을 했다. 앨범 녹음할 때 정말 심혈을 많이 기울였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정규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맛있는 음식을 먹듯 각 곡마다 매력이 다를 것이다. 타이틀 곡 역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새로운 안무도 있다. 외국곡인데 민우가 직접 작사를 했다. 타이틀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렉트로니카 음악이다"라며 곡에 대한 소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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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10집 앨범은 우리 14년 활동한 시기 동안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화의 컴백을 위해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도 대거 참여했다. 정규 10집에는 히트 작곡가 윤일상, 이효리의 '텐 미닛'을 작곡한 김도현, 솔리드 출신 정재윤과 아지아틱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 루이스 등과 함께 작업한 앤드류 잭슨 등이 참여했으며, 멤버들 역시 앨범 전반에 애정을 쏟았다.

한편 신화는 데뷔 14주년인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리턴'을 펼친다. 서울 콘서트 이후에는 4월 말부터 상해, 대만, 광저우, 도쿄,고베, 북경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