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데뷔 14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후배 가수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 1위로 주목받으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이달 중 4년 만의 컴백을 앞둔 신화는 최근 아이돌 가수들이 닮고 싶은 그룹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며 지난 14년의 명성과 활약상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미 슈퍼주니어, 빅뱅, 2PM, 틴탑 등 많은 후배 그룹들이 그룹 신화와 각 멤버 모두를 자신들의 롤 모델로 밝혔으며 소녀시대 윤아는 방송을 통해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처럼 소녀에서 아줌마가 되어도 끝까지 함께 가고 싶다"라고 말해 선배가수 신화에 존경을 표한 바 있다.
신화 멤버들은 후배들의 연이은 롤 모델 언급에 "그냥 우리만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만들어 가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감사할 따름이다. 14년간 멤버교체 없는 그룹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신화는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을 비롯해 신화 멤버 모두가 적극 참여한 정규 10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앨범 발매 후 24, 25일에는 신화 컴백 콘서트 '더 리턴'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신화는 8일 KBS 2TV '승승장구' 첫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