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 선녀 머리 싹둑 '눈물'

문완식 기자  |  2012.03.09 08:56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황우슬혜가 선녀머리를 자르며 눈물을 흘렸다.

9일 제작사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최근 진행된 '선녀가 필요해' 촬영에서 선녀의 상징인 프레첼 머리를 자르고 지상 세계 스타일로 변신했다.


촬영 당시 황우슬혜는 한껏 감정에 몰입돼 한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날 꽃빵 머리를 자른 심혜진 역시 눈물을 쏟는 등 선녀모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늘 밝고 씩씩한 선녀모녀가 선녀의 변치 않는 상징인 머리카락을 자르는 파격변신을 감행한 데는 눈물겨운 특별한 사연이 있다"라며 "스타일 변신 후 선녀모녀의 지상 정착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황우슬혜와 심혜진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은 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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