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유승호가 감독과 배우로 만난다.
12일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의 새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에 유승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는 '기억의 조각들'은 4K 3D 입체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 단편영화. 세월이 흘러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는 주인공의 감정을 담을 예정이다.
유승호는 행복했던 추억을 상징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유쾌한 도우미' '요술' '복숭아 나무' 등을 연출한 구혜선은 이번 '기억의 조각들'에 입체영상 제작사 리얼스코프, '왕의 남자' 촬영감독을 한 지길웅 감독 등과 함께 한다.
한편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가 출연한 구혜선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