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1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21.0%보다는 1.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 17.5%, KBS 2TV '드림하이2'는 6.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셀러리맨 초한지' 지난 2월 21일 처음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이후 줄곧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셀러리맨 초한지'는 이날 오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19일 부터는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유리 주연의 '패션왕'이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