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13일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는 1991년 결성됐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배경으로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0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현정화와 리분희를 중심으로 적으로 마주서 싸워야 했던 남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해운대'의 하지원, '괴물'의 배두나 등 1000만 관객을 모았던 두 여배우의 만남과 싱크로율 100% 캐릭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명품조연 박철민과 오정세, 그리고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주목 받은 신예 이종석을 비롯해 김응수, 한예리, 최윤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