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시청률 면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영된 '샐러리맨 초한지' 최종회는 21.7%(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7일 방영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1%를 넘어선 것으로, '샐러리맨 초한지'는 열혈 팬들의 관심 속에 시청률 측면에서도 기분 좋은 마무리를 짓게 됐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마지막회에서 권모술수의 달인 모가비(김서형 분)가 몰락하고 유방(이범수 분)과 백여치(정려원 분)가 천하그룹을 다시 세우는 모습이 그리는 등 해피엔딩 속에 종영했다.
한편 이날 '샐러리맨 초한지'와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 MBC '빛과 그림자'는 17.9%, KBS 2TV '드림하이2'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