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30)이 시간을 거스르는 '벤자민 외모'로 눈길을 끈다.
14일 tvN에 따르면 강혜정은 오는 4월 2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극 '결혼의 꼼수'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강혜정은 영화 '벤자민 번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30대 나이를 무색케 하고 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개성강한 네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꼼수백단 엄마와 얼떨결에 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네 남자들의 달콤 살벌한 한 지붕 동거기가 펼쳐진다.
강혜정은 극중 결혼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똑 부러지는 32살의 커리어우먼이자 욕심 많은 모태솔로 '알파녀' 유건희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