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SBS '강심장' MC 이승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강심장'의 새로운 MC로 물망에 오른 이동욱(3월10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이 다음달 10일부터 이승기의 후임으로 시청자들 찾아갈 전망이다.
1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동욱이 지금 차기MC로서 제작진과 구체적인 사안들을 계속 협의 중이다"라며 "확정이라고 못 박기는 어렵지만 진행 상황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크쇼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나 보니 새 MC로 투입될 경우 진행체제나 방식 등에 대해서 제작진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승기의 마지막 녹화를 잘 마무리 한 뒤 새 MC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펴 이승기는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강심장'을 하차한다. 이날 녹화는 YG패밀리 특집으로, 오는 27일과 오는 4월3일 2회 분량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