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결방 7주차에 접어들면서 또 시청률이 하락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페셜'은 6.5%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6.6%에 비해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MBC 노조 파업 이후 7주째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재방송을 내보내며 연일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10.9%, SBS '스타킹'은 13.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MBC '세바퀴'는 전국 13.6%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는 12.0%의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