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연예인인데 신경도 안써" 씁쓸한 식사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3.19 15:40
ⓒ출처=윤성호 미투데이 ⓒ출처=윤성호 미투데이


개그맨 윤성호가 식당에서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봐주는 굴욕을 당했다.

윤성호는 19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혼자 콩나물 국밥 먹으러 왔는데 일하는 아줌마들이 연예인 신경도 안 쓰네...중국 분들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윤성호는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다 비웠지만 아무도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옆 테이블에 앉은 식당 직원들은 윤성호를 전혀 신경쓰지 않은 듯 각자의 일에 충실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제가 신경 써드릴게요" "아주머니 연예인인데 콩나물 좀 더 얹어주세요" "스님온 줄 아셨나. 나 같아도 알아보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성호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2'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국 홍가람과 함께 3GO 팀으로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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