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보호 관찰 기간이 끝나는 29일까지 집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14일 할리우드에 위치한 클럽 근처에서 한 남성을 치고 달아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린제이 로한은 사고 사실을 부인 했지만 친구와 급히 자리를 바꿔 앉는 영상이 포착 돼 논란이 되었다.
지인들은 로한에게 반성의 의미로 자숙할 것을 권했고 그녀도 이를 받아들였다. 측근은 "린제이 로한은 앞으로 법원이 명령한 사회봉사 활동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몇 년 간 마약, 뺑소니 등의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할리우드 대표 문제아로 불려왔다. 로한의 이 같은 행보가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