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실' 레이나 "조권, 가수 데뷔에 좋은 자극"

문완식 기자  |  2012.03.21 20:46
조권(위)과 레이나 <사진=KBS 화면캡처> 조권(위)과 레이나 <사진=KBS 화면캡처>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본명 오혜린)가 조권이 가수 데뷔에 좋은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2AM 편에서 레이나의 조권의 절친으로 다른 2명의 친구들과 함께 출연했다.


레이나는 조권과 고등학교(한국예술고등학교) 동기로, 조권은 "같은 반이었고, 다들 전학 와서 만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조권은 이날 레이나와 '특별한 첫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종례 시간 때 집에 가려고 책가방을 메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등을 툭툭 치면서 야 네가 JYP 조권이야? 좀만 기다려 나도 갈 거니까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레이나는 "(조)권이는 저한테 정신적으로 도움을 많이 줬다"라며 "옆에서 권이가 데뷔를 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나는 조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언급한 첫 사랑 '오방실'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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