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1위 질주..'화차' 200만 눈앞

전형화 기자  |  2012.03.24 09:16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이 1위를 질주하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달굴 기세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23일 9만93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날인 22일 6만 6504명을 동원, 1위로 데뷔한 뒤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개봉 전 실시한 유료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5만 1040명. 이런 추세라면 개봉 첫 주말 6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흥행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멜로영화란 점과 3월이 극장 비수기란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적이다.

2위는 22일 개봉한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 차지했다. '언터처불'은 이날 6만 614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언터처블'은 부유한 백인 장애우와 거친 흑인 도우미의 우정을 그려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변영주 감독의 '화차'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따랐다. '화차'는 이날 6만 4274명을 동원했다. 지난 8일 개봉한 '화차'는 누적 186만 3607명을 기록했다. '화차'는 25일 200만명을 넘어설 게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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