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대본 공부 삼매경'

김미화 기자  |  2012.03.26 10:00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대본 공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MBC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이하 '더킹') 제작사는 나란히 의자에 앉아 대본을 보며 대사를 외우는 하지원과 이승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하지원과 이승기는 마치 '수험생'을 연상 시킨다. 하지원은 강렬한 레드컬러 헤드폰을 귀에 착용한 채 대본공부에 심취해 있고 이승기는 자신의 대사를 형광펜으로 세밀하게 체크하고 포스트잇으로 상세하게 구분 해가며 대본삼매경에 빠져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하지원과 이승기는 촬영 중간 중간 틈나는 시간마다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연습에 '열공'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첫 방송한 '더킹'은 수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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