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女心에 촉촉한 비..70년대 순정男

김성희 기자  |  2012.03.26 23:40


한류스타 장근석이 순정남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장근석은 26일 오후 KBS 2TV 새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연출 윤석호)의 첫 회에서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아픔을 간직한 청년으로 등장했다.


그는 '사랑비'에서 1970년대 한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대생 서인하와 2012년 서인하의 아들이자 인스턴트 사랑을 추구하는 포토그래퍼 서준 역을 맡았다.

'사랑비'의 시작인 1970년대의 인하는 부드러우면서 순해 보이는 얼굴의 소유자로 조용하면서 단정한 성품을 지녔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음악을 좋아해 같은 학교 법대생인 김창모(서인국 분), 이동욱 (김시후 분)과 함께 기타를 치며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된다. 그러다 첫사랑 김윤희(윤아 분)을 만나 가슴 아프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장근석은 전작인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트렌디한 작품만 했던 터라 윤석호 감독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어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장근석은 '사랑비'를 통해 평소 장난기 가득한 눈빛이 아니라 설레임과 아련함이 묻어났다. 첫 성인연기에 도전한 뒤 호평을 받았던 '황진이'의 은호도령이 보였다.


극 중간 중간 진행되는 내레이션 부분에서는 서인하가 가진 부드러움이 전달돼 성숙해진 연기발성을 선보였다.

대표 한류스타 '근짱' 장근석이 '사랑비'에서 보여 줄 다양한 매력으로 연기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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