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27일 결방한다.
KBS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1년 글로벌 방송포맷 지원사업 당선작 '1억의 초대'가 27일과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두 차례 연속 방영되면서
'승승장구'와 '추적60분'이 다음 주로 미뤄진다"고 밝혔다.
붐의 진행으로 토니 안, 조혜련, 신봉선 등이 출연하는 '1억의 초대'는 7인의 도전자가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형식으로 누적된 상금을 획득하는 심리 버라이어티 게임쇼다. 배신과 음모 속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승자가 된다.
글로벌 방송포맷 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여에 걸친 제작기간과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KBS는 "세계적인 공영방송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험적인 글로벌 포맷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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