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오정연 아나, 생방前 담담 표정...'프로 기질'

김성희 기자  |  2012.03.29 18:22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오정연(29) KBS 아나운서가 이혼소송 보도 후에도 프로답게 생방송에 참여했다.

29일 한 매체는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서장훈 선수(37, 프로농구 창원LG)과 의 파경소식을 전했다. 그녀가 진행을 맡은 KBS 1TV '6시 내 고향'에 출근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오정연 아나운서는 생방송 시작 전인 5시 10분쯤 나타났다. 평소 들어오는 문이 아니라 다른 문을 통해 들어왔다.

오 아나운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들어오다가 심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며 짧게 말했다. 다소 담담한 표정이었지만 전체적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옆에는 함께 ‘6시 내 고향’을 진행하는 성세정 아나운서와 일행이 있었다. 성세정 아나운서는 후배인 오 아나운서가 행여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듯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스태프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수정하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 선수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제기한 소송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조정위원회에 답변서를 낸 상태며, 재판 날짜가 잡히는 대로 공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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