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시즌2 제작확정..SM·YG·JYP 그대로 참여

최보란 기자  |  2012.03.30 08:40
ⓒ사진=SBS ⓒ사진=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가 제작이 확정됐다.

SBS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의 제작을 발표하며 "시즌 1과 마찬가지로 SM, YG, JYP 3대 기획사가 모두 참여하며 보아,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 진용도 그대로 유지 된다"고 밝혔다.


또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시즌1의 성공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2를 제작하자'며 의욕에 넘쳐 있다"고 말하고 "시즌 2는 'K팝 스타'만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TOP 6의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있는 'K팝 스타'는 지난해 12월 시작부터 걸출한 숨은 인재들의 대거 등장으로 온 국민의 화제로 떠올랐다. 세 심사위원의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과 다채로운 구성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방송 직후 공개되는 진출자들의 음원이 내로라하는 기성가수들을 꺾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음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SBS는 "국내 최고의 기획사인 SM, YG, JYP가 우승자의 데뷔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역시 실력 있는 예비 가수들이 'K팝 스타' 시즌 2에 몰리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K팝 스타'시즌 2는 올 11월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5월 중순 경부터 신청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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