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이은아, 생방行...감성 보컬 勝

이경호 기자  |  2012.03.30 23:35
ⓒ사진=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사진=Mnet '보이스 코리아' 방송화면


도전자 이은아가 생방송 진출권을 손에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이스 코리아') 8회는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마지막 배틀라운드 무대로 꾸며졌다.


신승훈팀의 이은아와 선지혜가 백지영의 노래 '잊지 말아요'를 듀엣 미션곡으로 받아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백지영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은아는 시원한 고음으로 선지혜는 기교가 섞인 가창력으로 멋진 무대를 소화했다. 애절함이 가득한 감성 보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은아와 선지혜의 무대에 코치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지영의 원곡에 비해 손색없는 무대를 펼쳤기 때문.

백지영은 이은아와 선지혜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타는 사랑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신승훈은 고심 끝에 이은아를 선택했다. 그는 "은아가 음정이 조금 더 안정적이었다. 그래서 은아를 뽑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 제작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참가자의 목소리만 듣고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도전자들의 코치를 맡았다. 박선주 유영석 정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배틀 라운드 드림팀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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