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성균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혼에 따른 소송을 걸지도 않았고 걸 계획도 없습니다. 더 이상의 억측과 오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날 게재된 글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제작진에게 서면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서면에서 오 아나운서는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항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와 관련해 사치, 폭력, 별거 등 두 사람 사이에 떠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5월 결혼했으며, 오 아나운서는 지난달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서 선수를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