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빠진 MBC 일일극 가닥..'미스 리플리'팀

김현록 기자  |  2012.04.02 09:02


MBC 새 일일극을 위해 '미스 리플리' 팀이 뭉친다.

지난해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합작했던 MBC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MBC 새 일일드라마를 위해 뭉쳤다. 두 사람이 연출하는 새 일일드라마는 오는 5월께 현재 방송중인 '오늘만 같아라'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당초 MBC는 '오늘만 같아라'에 이어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의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새 일일극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 작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남편 고 손문권 PD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드라마 제작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고 이에 따라 후속 일일극 제작에 차질이 예상됐다.

이에따라 MBC는 '오늘만 같아라'를 2주 연장, 2주의 시간을 확보한 가운데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 팀을 새 대안으로 내놨다. 두 사람은 '미스 리플리'에 앞서 2003∼2004년 방송된 MBC 일일극 '귀여운 여인'을 통해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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