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런닝맨'>'1박2일'..日예능 '지각변동'

최보란 기자  |  2012.04.02 09:34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팝 스타'가 19.5%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로써 'K팝 스타'는 일요예능 강자로 장기 집권해 왔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누르고 새롭게 1위 자리에 등극했다. 'K팝 스타'는 생방송 체제 변화이후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나 톱6에 접어들며 다시금 안정을 찾았다.

같은 프로그램의 '런닝맨'도 16.7%로 이날 코너별 순위 2위 차지했다. 이날 '런닝맨'은 '음악요정 특집'으로 보아와 정재형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강원도 정선 편의 미공개 영상분을 포함해 하이라이트 편이 전파를 탄 '1박2일' 16.0%를 나타냈다. '남자의 자격'은 8.0%로 뒤를 이었다.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고향버라이어티 꿈엔들'은 2.4%, 2부 '남녀소통 프로젝트 남심여심'은 4.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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