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SBS '강심장' MC 이승기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
오는 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될 '강심장'에서는 이승기가 눈물로 하차 심경을 고백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SBS에 따르면 이승기는 "처음 방송했을 당시가 기억난다"라며 "단독MC 맡으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MC를 맡지만 지난해 하반기 강호동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에 5개월간 홀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그러나 드라마 출연과 일본 활동으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이승기의 마지막 방송은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한 YG 스페셜 2탄으로 꾸며진다.
한편 SBS '강심장' 후임 MC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