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라이또' 찐찌버거 박규선 하차..양세찬 투입

문완식 기자  |  2012.04.05 11:56
박규선(왼쪽)과 양세찬 ⓒ스타뉴스 박규선(왼쪽)과 양세찬 ⓒ스타뉴스


tvN '코미디 빅리그2'(이하 코빅2)에서 우승한 라이또 팀의 박규선이 하차한다.

'코빅2'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박규선이 시즌3에서는 라이또 팀이 아닌 새 팀에서 새 멤버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라이또가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박규선이 보다 발전한 개그를 선보고 싶다는 의지가 크다"라며 "시즌3에서는 새로운 멤버와 팀을 구성,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규선의 빈자리에는 오는 30일 군에서 제대하는 양세찬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세찬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아버지'코너에서 웅이아버지 역을 맡았으며, 현재 라이또를 이끌고 있는 양세형의 친동생이다.


관계자는 "양세찬이 박규선 대신 라이또 팀에 합류할 전망"이라며 "새 멤버 영입으로 보다 나아진 라이또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세형, 이용진, 박규선으로 팀을 꾸렸던 라이또는 게임폐인을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코빅2'에서 최종 우승했다. 박규선은 '찐찌버거'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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