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미국行 연기 '코빅' 잔류..안영미와 의기투합

문완식 기자  |  2012.04.05 15:14
tvN \'코미디빅리그2\'의 \'죽어도 좋아\'코너에 출연한 강유미의 모습 <사진=tvN> tvN '코미디빅리그2'의 '죽어도 좋아'코너에 출연한 강유미의 모습 <사진=tvN>


개그우먼 강유미가 미국행을 연기, '코미디 빅리그'에 남는다.

강유미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강유미가 미국행을 잠정 연기했다"라며 "뉴욕에서 학업 재개는 내년 정도로 미뤘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유학중이던 강유미는 지난해 말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 출연하며 국내무대에 복귀했다. 당초 시즌2가 끝나면 뉴욕으로 돌아가 학업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본인이 좀 더 방송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복학 연기 이유를 밝혔다.


강유미는 오는 5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서 안영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코너를 함께하며 인기를 끌었다.

관계자는 "일단 아메리카노를 해체하고 나온 안영미와 한 팀을 이룰 예정"이라며 "세부 코너 구성이나 추가 팀원의 선발 등은 아직 구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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