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넝쿨째' 궁핍남 코믹 연기 변신 '큰웃음'

김수진 기자  |  2012.04.07 20:43


가수 겸 연기자 김원준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원준은 방송중인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전직 가수이자 옥탑방 월세입자를 연기하며 능청스런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분에서는 1000원짜리 한 장을 들고 슈퍼마켓에서 컵라면을 사려다가 돈이 모자란 바람에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없는 삶의 비애를 연기했다.

과거 '모두 잠든 후에'를 통해 하이틴 스타였던 김원준의 연기 변신은 30대 후반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시청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김원준의 이미지 변신이 재밌고 새롭다"고 호평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원준이 극중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감초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유준상의 부모가 앙숙인 집주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의 흥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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