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모델 혜박, 이현이, 한혜진 ⓒ사진=CJ E&M 제공
톱모델 혜박, 한혜진, 이현이가 '프런코' 런웨이에 떴다.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F/W 2012-2013 서울패션위크의 파이널 컬렉션으로 진행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이하 프런코4)' 톱3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톱3로 선발된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3색 의상들이 선보여졌다. 파이널 콜렉션이니만큼 심혈을 기울인 의상 각 10벌이 모델들에 입혀져 쇼를 관람하는 패션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톱3 가운데 한 디자이너는 심해 소용돌이나 블랙홀 등에서 영감을 얻은 콜렉션을 선보였다. 보기엔 평면적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큰 공간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디자이너는 한국의 보자기와 의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모던한 감각으로 승화시켰다. 한 명은 모히칸의 이미지를 유로피안의 느낌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보여줬다.
특히 이들의 패션쇼 무대에는 혜박, 한혜진, 이현이가 깜짝 등장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서 활약하는 세 모델은 이날 '프런코4'를 위해 런웨이에 올라 멋진 워킹으로 톱3의 의상을 빛나게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프런코4' 톱3 파이널 콜렉션은 오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