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섹시 여가수 아이비가 2년 6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10일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비는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인터뷰'를 발표한다. 아이비가 신곡들이 담긴 자신의 새 앨범은 내는 것은 2009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음반 '인터뷰'는 아이비가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의 곡들로 구성됐다"며 "이른바 '아이비표 발라드 앨범'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비의 발라드 미니앨범 발표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아이비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오랜 공백 기간 깊어진 감성과 짙어진 호소력"이라며 "기존의 가창력에 진정성이 더해져 발라드 곡의 완성도가 높아져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이비가 지난 활동 시 선보였던 발라드 곡들 역시 댄스곡 이상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현재 아이비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 전부를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의 곡들로 파격 구성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비는 10일 오전 10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팬 카페 및 SNS 등을 통해 팬들에 감사 인사와 근황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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