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위)과 신화 ⓒ스타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남성그룹 신화가 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2'에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청춘불패2' 김호상 책임프로듀서(CP)는 12일 스타뉴스에 "최홍만과 신화가 게스트로 각각 출연, G6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 4일, 신화는 11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촬영을 마쳤다.
김CP는 "최홍만이 보기와는 다르게 예능감이 넘쳤다"라며 "신화 멤버들의 경우 G6가 너무 좋아해서 정말 분위기 좋게 촬영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청춘불패2'는 토요일 심야에서 오후 5시대로 방송 시간 변경 후 프로그램 포맷 자체에도 변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최홍만, 신화 등 잇단 남자 게스트들의 출연도 프로그램 변화와 맥락을 같이 한다. 버라이어티적인 측면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게 제작진의 계획이다.
김CP는 "너무 일하는 것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가족 시간대 시청자들이 편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변화를 주려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최홍만 편은 14일, 신화 편은 21일 방송된다.
한편 '청춘불패2'는 14일 방송부터 붐과 김신영이 MC를 맡으며 f(x) 엠버와 레인보우 고우리가 하차,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소녀시대 써니, 효연, 씨스타 보라, 쥬얼리 김예원이 G6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