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노출 通했다..'간기남', '건축' 제치고 2위

전형화 기자  |  2012.04.13 08:18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박희순 박시연 주연 영화 '간기남'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건축학개론'을 제치고 2위로 부상했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기남'은 12일 3만 936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간기남'은 11일 개봉 첫날 '배틀쉽' '건축학개론'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하루만에 2위로 뛰어올랐다.


1위를 차지한 '배틀쉽'은 이날 9만 783명을 동원했으며, '건축학개론'은 3만 9112명을 동원했다. '간기남'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스크린수가 331개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내 주말 스코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배틀쉽'은 이날 603개 스크린, '건축학개론'은 410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간기남'은 간통전문형사가 남편이 죽은 여자를 위해 애쓰다가 벌어지는 코믹에로스릴러. 박시연의 파격노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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