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싱가포르서 톱3 미션..해외파 유리?

최보란 기자  |  2012.04.13 10:03
ⓒ사진=온스타일 제공 ⓒ사진=온스타일 제공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가 시즌 사상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에 나선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프런코4' 12회에서는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파이널컬렉션에 오를 톱3를 결정하는 마지막 미션이 공개된다.


온스타일 측은 "최근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치러진 초특급 미션으로, 더없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해외 로케이션인만큼 해외의 초특급 게스트 심사위원이 합류, 한층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톱3를 결정하는 중요한 미션인만큼 5명의 도전자들에게는 상상을 뛰어넘는 고난이도의 블록버스터급 미션이 주어졌다. 작업실과 동대문 원단 시장 등 익숙했던 공간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디자인을 구상하고 원단을 구매하는 등 여느 때 보다 치열한 도전자들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국적인 느낌의 원단들로 가득한 원단시장에서 디자인 콘셉트에 맞는 소재를 구하는 과정부터, 한국 모델과 현격하게 다른 해외 모델들의 사이즈를 맞춰야 하는 어려움까지.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미션 과정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런웨이 쇼는 단연 압권. 싱가포르의 야경과 멋진 조명, 도전자들의 열정이 담긴 독창적인 디자인의 의상들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하고 매혹적인 런웨이 쇼가 펼쳐진다.


더욱이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해프닝들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영어가 익숙한 유학파들과 달리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순수국내파들의 재기 넘치는 해결법과 다양한 돌발 상황까지 긴장감 넘치는 도전기가 폭소를 자아낼 전망.

제작진은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최근 떠오르고 있는 패션 중심지 싱가포르에서의 해외 미션을 기획했다"라며 "색다른 환경 속에서 도전자들은 더욱 파격적이고 놀라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국적인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까지 모두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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