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콘서트', 멘티의 재발견?..'아쉬운 무대'

김미화 기자  |  2012.04.14 10:41


지난 3월 30일 우승자가 발표 된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가 2주 연속 스페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위탄2'의 톱12의 무대로 꾸민 '위대한 콘서트'가 방송됐다. 톱 12는 7개월간의 대장정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위탄2' 생방송 경연에 진출한 열두 명의 멤버들은 이제껏 경연에서 선보였던 무대와 함께 각각의 스페셜 무대를 꾸며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위탄2'의 우승자인 구자명과 톱2에 오른 배수정은 별다른 스페셜 무대 없이 생방송 경연 때 보였던 노래 한 곡만 불렀다.


구자명은 생방송 경연 때 골든 티켓을 안겨준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고 배수정은 '직감'을 선보였다. 이에 톱2 멤버의 스페셜 무대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스페셜로 진행 된 톱12의 무대 역시 시청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재롱잔치 수준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날 방송 된 '위대한 콘서트'는 5.7%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도 실패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 된 지상파 3사 방송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이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분에는 시즌1과 시즌2의 멤버가 함께하는 '위대한 토크 콘서트'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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