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상위 1% 레이디룩.."협찬보다 소장품"

김현록 기자  |  2012.04.17 14:27


배우 이승연이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에서 고혹적인 커리어우먼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될 '해피엔딩'에서 사고로 남편을 잃고 두 딸을 홀로 꿋꿋하게 길러낸 싱글맘 홍애란 역으로 당당한 매력을 과시한다.


지난 9일 평택 인근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해피엔딩' 촬영에서 이승연은 특유의 털털한 성격답게 활기차게 등장, 현장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이 날 촬영에서 이승연은 레스토랑 여사장 홍애란 역을 100% 표현한 고급스럽고도 매혹적인 레이디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연은 물결라인이 돋보이는 클래식 코트와 흰 색 블라우스로 단아하고도 독특한 패션을 완성해내는가 하면, 고풍스러운 시스루 블라우스에 퍼 느낌의 검은색 카디건을 숄처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양한 진주 목걸이들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다채롭게 활용, 자칫 지루해보일 수 있는 무채색 계열 의상에 생기 있는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승연은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도 협찬 제품보다는 이승연 개인소장 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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