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라(왼쪽)와 윤조 <사진=플레디스 제공>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예비 멤버인 유아라와 윤조가 신예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전격 합류했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최근 헬로비너스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멤버 중 유아라, 와 윤조의 과거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아라와 윤조는 애프터스쿨의 예비 입학생인 '프리 스쿨걸(Pre-School Girl)' 출신이다.
유아라는 지난 2009년 플레디스에서 진행한 '애프터스쿨 제 9의 멤버를 찾아라' 오디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1년 발매된 해피플레디스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데뷔 전부터 출중한 실력을 뽐낸 멤버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청순한 외모에 연기력, 일본어 실력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며 당당히 헬로비너스의 리더로 발탁됐다.
윤조 역시 애프터스쿨의 정규 1집 수록곡 '드림(Dream)'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실력파로 특히 중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엄청난 동안의 소유자로 연습생 시절부터 이미 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디스는 "두 사람 모두 빼어난 외모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프리 스쿨걸로 애프터스쿨에 입학시킬 예정이었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그룹에서 다양한 매력을 더욱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고민 끝에 헬로비너스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유아라와 윤조 외에도 9등신의 모델포스를 자랑하는 나라, 이국적인 비주얼과 개성 있는 음색의 앨리스, 카리스마 파워랩퍼 라임, 눈웃음이 깜찍한 95년생 막내 유영 등 6명의 멤버 각자가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