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가 파업여파로 오는 25일 결방된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불만제로'는 파업으로 제작에 차질을 빚어 대체편성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영이나 무기한 결방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우선 한주 결방만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불만제로'는 연출진이 모두 파업에 참여하고 있어 프로그램 제작이 힘든 상황. '불만제로'가 결방하는 것은 2006년 첫 방송 이후 처음이다.
'불만제로'는 지난 1월30일 MBC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기존 제작진과 MC인 아나운서 오상진 문지애 허일후 없이 기존 녹화분을 방송했으니 이마저 여의치 않아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
오는 25일에는 오후 5시에 방송되던 MBC '공감! 특별한 세상'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