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6일 촬영… '이나영 특집' 마무리

김현록 기자  |  2012.04.19 18:54
11주 연속 결방으로 팬들을 아쉽게 한 MBC '무한도전'이 26일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19일 지난 1월 말 MBC 노조 파업 이후 11주간 결방한 '무한도전'이 오는 26일 촬영 재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알린 것은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공식 홈페이지 스케줄. 오는 26일 엠블랙 이준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는 스케줄이 홈페이지에 게재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이는 과거 한차례 녹화에 들어갔다 깜짝쇼 계획이 먼저 알려지면서 촬영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이나영 특집'의 마무리 촬영.


노조 파업이 여전히 이어지는 만큼 26일 특집 촬영을 계기로 '무한도전' 촬영이 재개되는 것은 아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과거 촬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남겨뒀던 이나영씨 특집 녹화를 마무리하고 넘어가려고 한다"며 "노조에도 현재 양해를 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PD는 "그러나 여러가지 상황이 있어 현재로선 이날 녹화를 한다고 확실하게 밝히기 어렵다"며 "일단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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