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남' 엄태웅 이준혁, 王家 향한 반격..수목 1위

이경호 기자  |  2012.04.20 07:15
ⓒKBS 2TV \'적도의 남자\' 방송화면 ⓒKBS 2TV '적도의 남자' 방송화면


엄태웅 이준혁이 안방극장 왕가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2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적도의 남자'(이하 '적남')는 13.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0% 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적남'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2.0%, MBC '더 킹 투 하츠'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적남'은 지난달 21일 첫 방송 후 동시간대 방송한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더 킹 투하츠'에 밀려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적남'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와 MBC가 왕가의 이야기로 방송 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엄태웅과 이준혁의 반격에 주춤하고 있다.


'적남'은 극중 김선우(엄태웅 분)가 이장일(이준혁 분)을 향한 복수와 한지원(이보영 분), 최수미(임정은 분)과 두 남자가 얽힌 사랑을 그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적남'은 선우와 지원이 13년 만에 재회했고, 장일은 선우가 시력을 회복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